자동차를 보면 선호하는 회사, 브랜드가 있습니다. 비단 자동차같은 제품이 아니여도 평소에 입는 옷이나 신발에도 개개인마다 선호 하는 브랜드가 있죠.
초등학교 때 부터 PC에 관심을 가지고 조립하며 놀았지만 딱히 브랜드에 대한 차이나 장단점을 알지 못했었습니다.
처음 쓴 시피유가 프레스캇이었으니 다양한 보드나 그래픽 제품을 볼일이 없었죠.
17년 1월 첫번째 젠이 출시 되면서, INTEL, AMD 경쟁이 불이 붙으면서 더 보드나 케이스 외관을 중시하는 PC시장이 된것 같네요.
각설하고 ASUS의 게이밍 브랜드로 런칭되 ROG 시리즈는 RGB, 디자인에 목을 매던 저한테는 하늘에서 내리는 선물이었죠.
일체형 수냉 시장에 뒤늦게 진입했지만 RGB 튜닝이 중심이던 PC 시장에서 OLED패널을 도입함으로써 모니터링도 튜닝의 일부분이 될수 있는 부품이 출시 됬습니다.
ROG라인업 전체가 가격이 상대적으로 타사에 비해 높은 편이긴 했지만, 일반 기성 부품인 시스템 모니터링이 가능하다는게 좋았습니다.
시피유 : 3700X , RYUO 240[HD120 RGB]
메모리 : 커세어 벤젠스 RGB PRO 16G 2EA , 8G 2EA 3200CL16
메인보드 : CROSSHAIR VIII FORMULA 대원 CTS
케이스 : 안텍 토크 화이트
파워 : 아수스 토르 1200P
그래픽 : AMD RX5700XT 레퍼런스
전체 다 ASUS 시스템은 아니지만 어느정도 일체감을 보여주고 RGB를 다 OFF 하더라도 눈 아프지 않게 유용한 튜닝이 가능하다는 점이 좋네요.
단순히 멋에만 치중한게 아니고 각 카테고리의 제품마다 플래그쉽 제품이 타사 제품과 비교가 힘들거나 견줄만한 정도의 성능이고 소위 감성 값으로만 보기에는 힘들다고 생각 됩니다. 성능도 정상.. 가격도 정상... 이라는 오명이 있긴 하지만 성능, 감성을 동시에 챙기기 힘드니까요. 이만 글을 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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